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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설교

Sunday sermons

 

 2018.6.24_6 마지막 주일

역대상 29 12 ( 654),

v.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아주 옛날 마을에 지석돌이란 백정이 있었습니다.

당시 백정이란 소나 돼지를 잡는 사람인데,

무엇보다도 사회적 제도에 따라 가장 낮은 신분을 가진 사람이었기에 항상 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했습니다.

어느덧 나이가 들어 환갑이 지난 노인이 되었지만,

백정이란 신분 때문에 여전히 사람들에게 무시 받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그가 가게들이 늘어서 있는 거리에서 고깃집을 하고 있던 어느 , 젊은 선비 사람이 고기를 사러 곳에 들어왔습니다.

선비는 소리로,

석돌아, 고기 근만 주어라.” 하였습니다.

그러자 지석돌이라는 백정은 알았습니다요 하면서 고기를 꺼내 아무렇게나 대충 잘라서 주었습니다.

다른 선비는, 지서방, 나도 고기 한근만 주시겠나?”하였습니다.

그러자 지석돌은 , 조금만 기다리시지요 하더니 고기를 꺼내 제일 좋은 부위를 큼지막하게 뭉턱 뭉턱 잘라 주었습니다.

이를 보고 있던 번째 선비는 화가 나서 그의 눈을 아주 크게 뜨며 따졌습니다.

이놈아, 같은 근인데 사람은 양이 많고 것은 적으냐?”

그러자 고깃집 주인은 태연스레 이렇게 대답을 했습니다.

, 선비님의 고기는 백정놈이 자른 것이고, 이분의 고기는 지서방이 자른 것이니까 다를 밖에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더욱이 만남 속에서 서로 다른 경험을 갖기도 합니다.

하지만, 손에 이끌려 나아가는 방향에 따라서 우리들의 삶은 확실히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더욱이 이민 생활, 유학 생활을 하기 우리들이 처음 공항에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우리가 나아가야 방향이 정해지는 것처럼,

세상에서도 마찬가지로 주님을 만나고,

주님의 손에 이끌리면서 살아갈 때에 비로소 어느 곳에 있던지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갈 있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것들이 존재합니다.

중에 것이라고 주장할 있는 것들이 더러 있습니다. 하지만 영원히 것이라 말할 있는 것은 세상에는 진정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가운데 우리가 항상 구하고, 항상 의지해야 하는 것은 바로 우리 주님의 손길이고,

더욱이 주님의 손길을 통하여 우리가 나아갈 모든 삶의 방향과 길을 분명하게 인도하여 주시는 것을 체험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특별히 오늘의 본문은 다윗의 신앙고백입니다.

바로 그가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 재료를 모으고 마지막으로 그의 아들, 솔로몬을 훈계한 후에 하나님과 백성들 앞에서 고백한 그의 위대한 신앙입니다.

신앙 고백 속에는 다윗의 그토록 엄청난 복을 누리게 원인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을 들어 이스라엘 왕으로 세우셨는지,

그를 위대한 왕으로 높이셨는지,

그리고 그의 고백을 통해 결국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발견할 있습니다.

 

번째가 바로, 주님 앞에서 우리들의 자아를 먼저 내려놓을 주님의 손길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쉬운 성경입니다.

부와 명예도 주에게서 나오며, 주는 모든 것을 다스리십니다. 누구든지 위대하고 강하게 있는 힘과 능력이 주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갖고 있는 인생관에 따라서,

우리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과 목표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우리 인생관에 따라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 기준 또한 다르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가운데서 우리가 생각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은 오직 ,

바로 하나님께 대한 생각뿐이고,

더욱이 하나님을 향한 우리들의 신앙과 믿음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만을 생각하고,

하나님을 향한 우리들의 신앙과 믿음을 흔들리지 않도록 힘을 써도 넘어지거나 포기하게 되는 가장 이유는,

바로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자아,

독립적으로 움직이려고 하는 우리만의 인생관이 너무나도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실상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신만의 탁월한 재능이나 야망을 가지고서,

거룩함 목표로 살아가는 삶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마치 줄기와 잎은 무성하면서도 진정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지 못하고오히려 아래로 독을 내려 보내 스스로 뿌리를 썩게 하는 나무와도 같이 어리석음을 보이기 시작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깊숙이 체험했던 사람이 바로 오늘 본문을 작성한 다윗이었습니다.

당시 다윗은 이스라엘을 무려 40 간이나 다스렸던 정치를 정리하는 과정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삶을 마감하기 직전,

다윗이 하나님께 드린 감사의 기도를 통해 그의 신앙을 드러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에게는 참으로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가장 믿었던 사람으로부터 죽음의 위험도 당하고,

그가 왕이 되었을 때에는 그의 자리를 위협했던 배신과 위기의 순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어떠한 상황과 위기 가운데 놓여 있던지 간에 그가 가지고 있던 인간적인 자아를 하나님 앞에 온전히 내려 놓고,

하나님께서 땅을 그에게 임시 거처로 주셨을 영원한 거처로 주시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겸손히 낮아지는 자세를 취할 그는 절망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자아를 내려놓고서,

오직 하나님만이 모든 역사를 스스로 주관해 나아가신다는 것을 온전히 믿고 의지할 ,

다윗 왕이 살아있는 시간까지 많은 대적들을 정복하고 통치할 있었고,

더욱이 부귀를 누릴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지금까지 자신의 삶을 살아오면서 다윗 자신을 풍요롭게 하셨던 것은 그가 정복했던 나라들과 물질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오직 분이신 야훼 하나님께서 그를 풍요롭게 하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음을 진심을 다해 고백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랬기에 오늘 본문을 통해서 고백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와 명예도 주에게서 나오며, 주는 모든 것을 다스리십니다. 누구든지 위대하고 강하게 있는 힘과 능력이 주께 있습니다.”

 

우리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당연히 우리들 가운데 풍요롭게 살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더욱이 현재 우리들 앞에 펼쳐져 있는 여러 가지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있다면 모든 일들을 해결함으로 다시금 아무런 걱정과 근심 없이 살아가고 싶은 간절함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해결할 있는 방법은 오직 우리들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환경을 통해서 있는 모든 행동의 주체가 되는 우리 자신 먼저 우리 주님 앞에 내려놓고서, 우리들의 신앙과 믿음을 다시 회복하며 나아갈 비로서 우리 주님의 강하고 능하신 사랑의 손길을 깊이 체험할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다윗의 관심은 언제나 야훼 하나님의 성전과 야훼 신앙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물질과 명예도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며,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하나님만을 더욱 집중하며 바라보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고 의지하는 사람이 누구든지 간에 하나님께서는 위대하고 강하게 있도록 이끌어 주신다는 것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들은 현재 우리들의 순간, 순간마다 주의 이름을 간절히 부르짖고 부르짖어서모든 것을 주님의 손에 온전히 맡기며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현재 우리 모두 독립적으로 움직이려고 하는 우리들의 생각과 감정들을 모두 주님의 십자가 앞에다 내려 놓고서,

어떠한 감정들이 우리들 가슴 깊숙이 다가온다 지라도,

더욱이 어떠한 두려운 상황과 환경들이 덮쳐오는 같더라도,

걱정과 근심에서 벗어나도록 주님의 손길을 부르짖으며 우리들의 인간적인 자아를 맡기며 나아가시기를 시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믿음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끝까지 유지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다윗이 보여준 하나님과의 관계를 끝까지 유지할 있었던 것이 바로 그의 믿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그의 믿음은 그냥 생겼던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까지 자신의 나라가 크게 번성하고 자신이 존귀하게 모든 원인을 오직 하나님께 돌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끊임없이 찬양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삶이 어떠한 상황에 처해 있었든지 간에 그의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선한 믿음의 싸움을 싸워서 나아갔던 것입니다.

그도 사람이기에 항상 그의 믿음을 조금도 흔들림 없이 지키면서 살아가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실수하고 넘어지고 더욱이 우리아의 아내인 밧세바를 향해 성욕을 품고서 음란한 죄를 범하기도 했지만,

다시는 그러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진실로 회개하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끝까지 유지하며 살아갔습니다.

 

우리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현재 자에게 주어진 여러 가지 바쁘고 힘든 환경 가운데서 우리들의 믿음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끝까지 유지하며 살아가는 것은 어렵습니다.

분명 먹고 사는 일에 대해서 우리 스스로가 소홀히 수도 없기에 우리들이 신앙과 믿음을 유지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어찌 보면 가장 시험과 유혹이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일에 대해서 사람도 하지 못하였다면 우리는 어떠한 말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예수님께서도 힘든 사역 가운데서 믿음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어떻게 유지하며 살아가야 하는지 본을 보여주셨고,

더욱이 오늘 날까지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러한 본을 통해서 현재 힘들고 어려워도,

또한 어떠한 상황 가운데에서라도 믿음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반드시, 그리고 끝까지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친히 보여 주었습니다.

 

특별히 주기철 목사님이 계십니다.

분은 일본이 우리 나라를 침략해서 식민지로 만들었을 항일독립 운동가로 활동하셨던 기독교인이십니다.

분은 일사각오 분의 믿음을 지키시고 순교를 하셨는데,

분이 감옥에 잡혀 계시는 동안 일본 경찰들은 주기철 목사님이 스스로 굴복하는 것을 원했기에 마음이 약해지도록 일주일에 번씩 목사님을 집에 보내 주면서 목사님 없이 사모님과 아이들이 어떻게 살아갈 있을지 보고오라는 것이었습니다.

차라리 나오지 않고 감옥에 있다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나마 괴로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1주일에 번씩 집에 가면서 부인과 자녀들을 보니 마음이 정말 찢어지고 무엇과도 비교할 없을 만큼 괴로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기철 목사님 뿐만 아니라 사모님도 굉장히 대단하셨던 이러한 기록이 있습니다.

주기철 목사님이 들어오시는 소리를 들으시고 이렇게 물어보셨다고 합니다.

당신입니까?”

나왔소.”

살아서 나오면 남편 아니오.

죽어서 나오면 남편입니다.

그러니 돌아가시지요.

끝까지 믿음 버리지 마시지요.”

이때 목사님께서 다시 형무소까지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이렇게 형무소로 다시 돌아가신 목사님을 순경들이 보내줬는데 다시 왔냐고 가족들을 보고 오지 않았냐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견디어 내시고 결국 순교하시기 바로 직전에 이러한 편지를 적으셨다고 합니다.

바로, 일사각오라는 설교입니다.

나의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그리스도의 사람은 살아도 그리스도인 답게 살고,

죽어도 그리스도인 답게 죽어야 합니다.

죽음이 무서워서 예수를 저버리지 마십시오.

풀의 꽃같이 시들어 떨어질 목숨을 아끼다가 지옥에 떨어진다면 이보다 두려운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한번 죽어 영원한 천국의 복락을 얻는다면 이보다 즐거운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주목사가 죽는다고 결코 슬퍼하지 마십시오.

나는 주님 밖에 다른 앞에 무릎을 꿇고 도저히 없습니다.

더럽게 사는 것보다 차라리 죽고 죽어 주님을 향한 나의 정절을 지키려합니다.

주님을 따라서 가는 죽음은 나의 소원입니다.

다만 나에게는 일사각오가 있을 뿐입니다.

소나무는 죽기 전에 찍혀야 푸르르고

백합화도 시들기 전에 떨어져야 향기롭습니다.

세례 요한은 33,

스데반도 청장년의 뜨거운 피를 뿌렸습니다.

몸도 시들기 전에 주님 앞의 제단의 제물이 되겠습니다.

나에게는 오로지 일사각오가 있을 뿐입니다.

한걸음 양보하면 무서운 죽음을 면하고

도리어 준다는데 많은 사람들이 넘어갑니다.

한마디만 타협하면 살려준다는 데는 용감한 신자들도 넘어지게 됩니다.

하물며 같이 연약한 약졸이 어떻게 장기간의 고난을 견디어 베기겠습니까?

다만 주님께 의지하는 뿐입니다.

예수께서는 끝까지 참는 사람은 구원을 얻으리라고 신신부탁 하셨습니다.”

 

현재 누구보다도 고통과 아픔,

그리고 괴로움을 받고 계신다 지라도 믿음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끝까지 유지하면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모든 것은 바로 우리 주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그럼으로 우리 주님을 진실로 사랑하시고,

더욱이 우리 주님을 온전히 믿고 의지하는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되셔서,

시시때때로 일어나는 우리들의 세상적인 계산법이 포함된 모든 자아를 내려놓고서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과의 관꼐를 끝까지 유지하면서 참고 견디며 나아가시기를 이 시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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